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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명세서에서 사라지는 세금의 정체? FICA, FUTA, SE Tax 완벽 정리!

  • 3월 25일
  • 2분 분량

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복잡한 용어들이 있습니다. 바로 FICA, FUTA, SE Tax 같은 고용세(Payroll Tax)들인데요. "내 월급에서 왜 이렇게 많이 떼어가지?" 혹은 "사장인 내가 왜 이 세금을 내야 하지?"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

1. 직장인의 필수 세금: FICA Tax (사회보장세 & 의료보험세)


FICA는 쉽게 말해 '나의 노후와 건강을 위한 강제 저금'입니다. 특이한 점은 직원과 회사가 반반씩 나눠 낸다는 것입니다.

  • Social Security (사회보장세): 6.2%를 냅니다. (단, 연봉 $160,200까지만 냅니다. 그 이상은 안 걷어가요!)

  • Medicare (의료보험세): 1.45%를 냅니다. (이건 연봉 제한 없이 무조건 끝까지 냅니다.)

  • 합계: 직원은 자기 월급의 7.65%를 내고, 사장님도 직원을 위해 똑같이 7.65%를 보태줍니다.

여기서 잠깐! "세금을 더 냈는데 돌려받을 수 있나요?"사례: 투잡을 뛰는 'A' 씨. A 회사에서 $10만, B 회사에서 $8만을 벌었습니다. 두 회사가 각각 6.2%를 뗐더니, 합산 소득이 $160,200(Limit)을 넘어버렸네요?직원(A 씨): 초과해서 낸 세금을 개인 소득세 신고(Form 1040) 때 환급(Refund) 받을 수 있습니다!회사: 안타깝게도 회사가 낸 부분은 환급이 안 됩니다.

2. 사장님만 내는 세금: FUTA (연방 실업세)

세금은 직원이 내는 게 아닙니다. 100% 사장님이 부담하는 세금으로, 직원이 해고되었을 때 주는 '실업급여'의 재원이 됩니다.

  • 세율: 원래는 6.0%입니다.

  • 특징: 각 주(State)에 실업세를 잘 냈다면 최대 5.4%까지 깎아줍니다.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0.6%만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• 한도: 직원의 연봉 전체가 아니라, 첫 $7,000까지만 세금을 매깁니다. 그 이후 소득은 면제입니다.


3. 자영업자의 숙명: SE Tax (Self-Employment Tax)


"나는 사장이자 동시에 직원이다!" 프리랜서나 개인 사업자(Schedule C)분들이 내는 세금입니다. 직장인은 회사가 절반을 내주지만, 자영업자는 본인이 100%(15.3%)를 다 책임져야 합니다.

  • 계산법: (사업 순이익 × 92.35%)를 한 금액에 15.3%를 곱합니다.

  • 꿀팁: "내가 사장 몫까지 다 내니까 억울하다!"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? 그래서 미 국세청(IRS)은 자영업자가 낸 세금의 절반(50%)을 소득에서 공제(Deduction)해 줍니다.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효자 항목입니다.


한눈에 비교하기 (요약 테이블)

구분

누가 내나요?

세율

특징

FICA

직원 7.65% + 사장 7.65%

총 15.3%

사회보장(SS)은 소득 제한 있음

FUTA

사장님만 100%

실질 0.6%

첫 $7,000까지만 부과

SE Tax

자영업자 100%

15.3%

납부액의 50%는 비용 처리 가능


미국 세법은 복잡해 보이지만, 원리를 알면 절세의 길이 보입니다. 특히 자영업자분들은 SE Tax 계산과 공제 혜택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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